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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옆구리 콕콕 찌릿찌릿

여러분들 살면서 가장 흔하게 느끼는 몸의 통증은 어떤것들이 있으세요? 저는 배아픔입니다. 평소 위장도 좋지않고 급하게 밥을 먹는 습관때문인지 배가 자주 아픈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른쪽 옆구리 콕콕 아플때의 원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보려 합니다. 맹장 수술을 하지 않아서 저는 오른쪽 옆구리 콕콕 아프거나 찌릿거리면 너무 두렵더라구요. 그럼 오른쪽 옆구리 콕콕의 원인 확인해봅시다.



●급성 맹장염 

맹장 수술을 하지 않은 분들께 해당합니다. 맹장은 몸의 오른쪽 옆구리 쪽에 위치하며 맹장염은 맹장 끝에 있는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해서 생기는데요. 오른쪽 옆구리가 콕콕 아프다고 참다가 맹장염이 터질 수 있으니 심각하게 생각하셔야 해요. 맹장염일 경우에는 배가 아프다가 점점 오른쪽 옆구리가 아파오며 서서 오른쪽 무릎을 올릴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 집니다. 헛구역질이나 식욕감퇴, 설사 등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네요.




요로결석

오른쪽 옆구리 콕콕 아픈 증상의 원인들 중 급성 맹장염과 함께 대표적인 원인 질환으로는 요로결석을 꼽을 수 있습니다. 요로는 신장과 방광을 이어주는 통로인데, 이 통로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으로 오른쪽 옆구리에 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식은땀도 나고 구토까지 함께 올 수 있으니 오른쪽 옆구리가 콕콕 아프다가 심해지면 요로결석을 의심하고 빠른 치료가 필요해요.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등이나 가슴, 옆구리, 목 등 부위에 띠를 지어 물집을 형성하는데요. 신경으로 까지 번지게 되면 제대로 누을 수도 없는 지경까지 이르게 됩니다. 감각 이상과 함께 밤이나 새벽에 통증이 더욱 심한 특징이 있어요.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이 있을 경우 대상 포진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골반염이나 신장염

신장염이 생겼을 경우에 오른쪽 옆구리에 콕콕거리는 통증이 점차적으로 더욱 심해지고, 오한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난소에 이상이 생겼거나 골반염이 발생했을 경우에 오른쪽 옆구리부터 아랫배까지 통증이 있다 하네요. 사실은 아랫배 통증에 가깝지만 오른쪽 옆구리의 통증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니 정확하게 어디가 아픈지 확인해보셔야 겠습니다.




허리디스크

과한 운동으로 오른쪽 옆구리가 콕콕 아플때는 근육이 놀란 경우에 생기며 대체적으로 3~4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척추질환이나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보셔야 해요. 허리디스크인 경우에는 다리가 함께 저리고 옆구리 통증과 함께 팔과 다리까지 아프다하네요. 이런 경우에는 참지마시고 병원을 내원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염이나 담낭염

간은 우리 몸의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체내의 해독작용, 살균작용 및 대사작용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그런데 이 간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 오른쪽 옆구리가 콕콕 거리며 아플 수 있습니다. 간염이나 간질환이 생기면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소화까지 어려움을 겪으면서 통증이 유발됩니다. 또 간 바로 밑에 붙어있는 담낭에 세균이 침투했을 경우 오른쪽 옆구리 콕콕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지요.



오른쪽 옆구리 콕콕 거리면 저는 맹장염을 의심했던 적이 많습니다. 맹장수술은 한국인이 흔히들 하고, 제 주변에도 맹장염으로 수술한 분들이 많아서 더더욱 무서웠던 것 같아요. 그런데 맹장염 말고도 이렇게나 많은 질환들이 생겼을 경우에도 오른쪽 옆구리 콕콕 증상이 생길 수 있다니 조심해야 겠습니다. 혹시나 몸이 신호를 보내왔다면 놓치지 말고 잘 잡아서 하루빨리 건강해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