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누군가 자신의 흉을 볼 때 귀가 간지러운 이유라고 말하곤 합니다. 저도 가끔 일상 생활을 하다 보면 갑자기 귀가 간지러운 경우가 있는데요. 가볍게 귀가 간지러운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갑작스럽게 귀가 간지러운 경우도 있는 등 다양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귀가 간지러운 이유를 확인해볼까 합니다. 혹시나 귀 안에 벌레가 들어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늘 하고 지내는 저에게는 귀가 간지러울 때 마다 그런 불안한 생각이 들곤 했어요. 여러분도 다들 생활하면서 귀가 간지러운 경우 있으셨을 겁니다. 귀가 간지러운 이유, 함께 확인 해 볼까요?
날씨와 환경
신기하게도 달라진 날씨가 귀가 간지러운 이유가 될 수 있답니다. 기온이 갑자기 오르거나 공기 중 습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는 이러한 증상을 겪는 분들이 많아진다고 하네요. 귀는 습도, 온도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미세먼지나 황사 등이 심해져 공기가 좋지 않을 때도 귀가 간지러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이물질이 귀 안을 기어다니는 느낌이 들거나 오염물이 귀에 가득 차서 가려운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귀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 주셔야 하고, 귓바퀴나 귀 외부를 깨끗하게 씻고 귀 속을 제대로 건조시켜 주는 것은 좋지만 면봉으로 너무 세게 귀를 판다거나 하는 행동은 절대적으로 삼가셔야 해요.
귀지
귀가 간지러운 이유 중 하나로, 귓속에 있는 귀지와 털 때문인 경우가 있습니다. 귀는 소리를 받아들이면서 진동이 발생하는데 이 때 귀 안의 털이 귀를 간지럽히거나 귀지가 귀를 자극해서 간지러운 상황이 나타나게 됩니다. 귀지는 더럽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적당량의 귀지는 건강한 귀지이며 귀에 필요한 귀지이니 너무 자주, 강하게 귀를 청소하시면 안됩니다. 가볍게 청소해주시면 되고, 귀에 물이 들어갔을 경우에는 귀 안에 들어간 물이 제거될 수 있게 유지시켜 주면 됩니다. 귀지가 아예 귀를 꽉 막고 있어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머리카락
귀의 위치가 머리카락이 쉽게 닿을 수 있는 위치이기도 하고, 귀가 갑자기 간지러워 무심코 손가락을 집어넣었을 경우 머리카락이 딸려 들어가 더욱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어요. 머리카락을 잘라 낸 후에는 머리카락이 바늘처럼 살을 파고들어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머리카락을 자르면서 귀 안에 들어간 짧은 머리카락들이 귀가 간지러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가렵기도하고 따끔따끔한 느낌이 드는데, 최근 머리 손질을 하거나 미용업에 종사하신다면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귀를 면봉으로 파지 마시고, 차라리 병원을 방문해 귀 안에 들어간 이물질을 빠르게 제거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벌레
우리가 수면을 취하고 있을 때 자기 자신도 모르게 귀 안으로 벌레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귀 안은 조금 습한 환경이기 때문에 벌레에 따라 벌레들이 아주 좋아하는 환경이 될 수 있답니다. 벌레가 귀 안으로 들어가면 고막을 건드려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나아가 고막이 찢어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벌레로 인해 귀에 염증이 생겨 진물이나 열이 날 수도 있어요. 벌레를 빼 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혼자서 억지로 귀를 파거나, 후레쉬를 비춰 벌레를 나오게 하는 방법은 좋지 않습니다. 벌레에 따라 불빛을 보고 더 깊숙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귀에 벌레가 들어간 경우에는 병원을 내원해 제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성외이도염
귀지는 말씀 드렸듯 귀게 안좋은 존재가 아닙니다. 그런데 귀가 가렵다해서 면봉으로 자주 파거나 귀지를 제거하면 귓속 산성환경이 파괴되게 됩니다. 그러면서 다시 귀가 가려워지고 계속된 자극으로 인해 피부가 벗겨지며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가 벗겨지면서 다시 살이 차오르는 과정에서 귀가 간지러운 이유가 되므로 악순환을 하게 되는 것이죠. 가려운 피부를 긁거나 자극하면 더욱 나빠지게 됩니다. 만성 외이도염은 산성환경을 회복시켜 주어야 하며, 자가치료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너무 깨끗한 환경을 만드려 자꾸 귀 안을 자극하는 것은 절대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중이염
중이염은 고막 속 공기가 차 있는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병을 말합니다. 고막의 중이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으로, 열이나고 귀가 아플 수도 있지만 귀가 간지러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중이염은 방치하면 심각한 청각 손실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초반에 제대로 잘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를 앓은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난청의 우려까지 있으니 귀가 자꾸 가렵고 본인도 모르게 만져져서 자극이 가해진다면 중이염이 아닌지 의심하세요. 조기 검진을 해서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평소 면역관리도 함께 동반해 치료해야 하므로 가볍게 넘기면 안됩니다.
귀가 간지러운 이유 중 제가 겪고 있는 중이염도 포함되어 있네요. 그러고 보니 감기를 앓으면 늘 귀가 간지러웠는데 중이염이 심했을 경우였습니다. 귀가 간지러운 이유가 가볍게 넘길만한 이유만은 되지 않네요. 본인의 건강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셔서 귀가 간지러운 이유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듣는다는 것은 평소에 잘 느끼지는 못하겠지만 아주 큰 행복과 만족감을 줍니다. 감기로 열치레를 심하게 하면 귀가 먹먹해지는데, 그럴 때면 귀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곤 한답니다. 소중한 사람들의 음성을 더 오랜 시간동안 건강하게 듣기 위해서는 자신의 귀 관리를 잘 해주어야 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