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기장염 증상에 대해 알아보려 하는데요. 여름은 물론 겨울에도, 사실 어느때이던 간에 아기장염증상으로 고생하는 소중한 아이들이 많다는 사실, 부모라면 당연히 알고 계실거라 생각듭니다. 아이들이 무심코 입안으로 넣는 장난감들에도 나쁜 세균들이 있어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혹시 우리 아이가 아기장염증상이 아닌가? 하는 걱정으로 아이를 돌보고 계실 분들께 오늘은 아기 장염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장염 초기증상은?
아기 장염 증상 중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콧물, 기침, 열 등으로 자칫 잘못하면 감기와 헷갈릴 수 있는데요. 감기로 착각해서 치료할 적절한 시기를 놓치게 되면 갑작스럽게 설사와 구토가 동반됩니다. 열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무른 대변을 눈다면 아기 장염 증상으로 의심하셔야 합니다.
분수토와 복통호소
토는 아기장염 증상 중 하나로 특이하게도 분수토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작스럽게 아이가 기운이 없어지고 이유식이나 밥을 먹여도 분수토를 한다면 장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아이가 토와 함께 복통을 호소한다면 아기장염을 의심합니다. 아기들도 어른과 마찬가지로 장염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어른들도 복통이나 토로 고생할 때가 많은데 아이들이 그러한 고통을 겪는단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아픕니다.
열과 설사
열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설사와 토를 하게 되면 열도 함께 오릅니다. 열을 내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수시로 체크해서 열이 내리지 않는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아기장염 증상은 어른의 장염과 비슷하게 설사를 자주하고 기저귀에 무른 똥이 계속해서 뭍어 나온다면 의심하셔야 합니다. 이 때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시고 청결을 유지해서 병원으로 데려가 주셔야 합니다.
아기장염증상 중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할 때
탈수가 심해 아이의 기력이 없는 경우, 변에 피와 점액질이 섞여 나오는 경우, 분수토 및 복통, 고열과 설사 모두 함께 동반되는 경우,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고 입술이 바짝 말라있는 경우에는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합니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미루시면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니, 새벽이어도 주저마시고 병원으로 가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아기장염의 예방
어쩌면 예방법이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습니다. 설사 또는 분수토 등 장염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게 가장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는 로타 바이러스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아이가 예방접종을 해야 할 시기가 되면 생후 2개월 부터 접종이 가능하니 반드시 접종을 하셔야 합니다. 장염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키즈카페나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갈 때 위생에 주의 하셔야 하며 우리아이가 장염일 경우에는 적절한 격리치료로 2차 전염 발생을 최소화 해야 합니다. 또한 손가락이나 손을 자주 빠는 아이들의 손을 청결하게 유지해 주셔야 하며, 손톱관리를 해주어서 손톱 밑 세균에 의한 감염을 최소화 하셔야 해요.
아기장염의 대처
아기가 장염으로 인해 고생할 경우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요합니다. 보리차나 이온음료를 먹이는 것이 좋으며 유제품이나 찬음식, 밀가루음식, 기름진 음식은 무조건 피하셔야 합니다. 장이 매우 약해져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죠. 아주 심한 장염이거나 의사의 진단이 있지 않은 경우 모유나 이유식을 먹는 아기는 그대로 먹여도 좋으며, 설사가 심하게 있다면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또 개인의 판단으로 의사의 처방없이 약국에서 판매하는 지사제를 사용하면 절대 안됩니다. 항상 아이와 어른의 몸은 다르다고 생각하셔야 해요.
아이들은 유리병 다루듯이 대하셔야 합니다. 아기 장염 증상으로 고생하는 소중한 아이들을 바라보며 대신 아파 줄 수 없음에 마음 아파 하시는 분들에게 오늘 아기장염증상에 대해 알려드림으로써 조금이나마 정보를 제공해드렸길 바랍니다. 항상 위생에 대한 각별한 관리와 적절한 예방접종 또한 중요합니다. 제 조카는 키즈카페에 다녀온 후에 아기장염증상이 생겨 입원치료를 받았었는데,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우리 아이들이 크면서 아프지 않을 순 없겠지만 아프더라도 적절한 치료와 대처로 건강하게 회복해 마음껏 뛰놀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