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하는 기간이 되면 안 그래도 예민해지는 시기에 생리통까지 찾아와 짜증만 늘어나게 됩니다.
생리통이 심하신 분들은 약을 먹어도 내성이 생겨버려서 약도 듣지않고, 허리와 배의 통증 뿐만 아니라 두통, 구토까지 하게 됩니다.
주변 사람 중 생리통이 정말 심해서 고생하던 분이 있었는데 한번은 생리통이 너무 심한 탓에 구급차를 불러 병원에 실려간 적도 있다 하더라구요.
여자들을 괴롭히는 생리통, 이번엔 생리통이 심한이유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1.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 몸은 크고 작은 여러가지 이상한 증세를 나타나게 합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생리통이 심해질 뿐만 아니라생리주기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죠.
주기가 짧거나 길어지거나 평소에 생리를 하는 양보다 더 많은 양이 나온다던가 생리하는 기간이 2주 이상으로 엄청나게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 같은 경우엔 스트레스를 덜 받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충분한 휴식을 반복적으로 쉬어줄 수 밖에 없습니다.
2.잘못된 자세
생리통을 겪는 분들은 공통적으로 아랫배와 허리의 통증을 많이 호소하시던데요.
평소에 허리에 체중이 많이 실려 통증을 느끼시는 분들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 생리 할 당시에 몸이 전체적으로 약해져
통증을 더 심하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걸을 때나 의자에 앉아있는 경우에도 허리를 곧게 펴고 바른 자세로 생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가 틀어지면 몸의 전체적인 균형이 틀어지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3. 어혈
생활에 큰 무리가 갈 정도로 생리통이 심하다면 어혈을 의심해 볼 수도 있는데요.
어혈이라 하는 것은 생리를 할 당시에 여러가지 노폐물과 피가 같이 섞여나오게 되는데 그것들이 제대로 깨끗이 배출되지 않고
남아있는 찌꺼기라 할 수 있습니다. 깔끔하게 배출되지 않고 찌꺼기가 계속 남아있게 되면 생리통이 심해질 뿐만 아니라
자궁 건강에도 좋지 않게 됩니다. 어혈의 경우 다음 생리 때 생리혈이 나오는 것을 방해하여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4.자궁근종
자궁근종의 같은 경우에 허리와 복부에 주된 통증을 느끼면서 생리양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 증상은 다른 분들에게도 해당될 수 있지만 다른 부위에도 통증이 유발된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데요.
자궁근종은 골반에 통증이 많이 느껴지게 되는데 진통제를 먹어도 효과가 별로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통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궁근종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경우 빨리 병원을 가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통 완화법 1
생리통을 완화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존재하는데요. 손쉬우면서도 가장 기본적으로 해주어야 하는 방법은
생리통이 느껴질 때는무리한 활동은 최대한 자제를 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를 할 당시엔 몸이 전체적으로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몸의 온도가 내려가게되면 뼈가 시리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됩니다.
그럴수록 통증이 심한 아랫배나 허리에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고, 생리통에 좋은 차를 마셔 따뜻한 기운이 몸을 감돌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생리통 완화법 2
생리통을 겪는 분들에게 잘 알려진 잘못된 속설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생리통약, 진통제와 관련한 속설입니다.
생리통이 있을 때마다 진통제를 먹게 되면 적어도 한달에 한번 또는 그 보다 더 많이 복용하게 되는데요.
진통제를 먹는 것이 반복되면 나중에는 진통제에 내성이 생겨 약이 듣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속설은 요즘엔 틀린 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요새는 워낙 약들이 내성이 안 생기면서 효과는좋게 제조되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같은 양의 약을 복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는 것은 내성이 생긴 것이 아니고 생리통의 증세가 악화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